HOME > 관련기사 1월 생산자물가 6년만에 최대폭 상승 국제 유가와 철광석, 유연탄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계란값 급등이 겹치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급등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2.17로 한 달 전(100.85)보다 1.3% 상승했다. 이는 2014년 12월(103.11) 이후 2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고,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연속 오... 저성장·고물가,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가능성 커진다 우리경제가 올해까지 3년연속 저성장 늪에 빠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물가도 반등할 기미가 보이면서 저성장·고물가인 '스태그플레이션' 진입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5일 현대경제연구원은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지는 한국 경제' 보고서에서 "수년간 지속됐던 저성장·저물가 기조가 마감되고 저성장·고물가 기조의 국면 진입이 우려된다"며 "서민들의 부담이... 소비자물가 51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지난 1월 소비자물가가 4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조류 인플루엔자(AI) 사태로 '계란 대란' 여파가 반영되면서 농·축·수산물 물가가 뛰었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류 가격이 오른 영향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0% 올랐다. 이는 2012년 10월(2.1%)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올 초... 대안없이 "물가 잡겠다" 호들갑 떠는 정부 정부가 물가에 대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파이터를 자청하고 나섰다. 계란, 배추 등 일부 품목이 급등하고 있지만 아직도 물가(1%대 초반)가 물가안정목표(2.0%)에 한참 못미치고 있는데도 일단 '잡고보자'며 뾰족한 대책 없이 호들갑을 떨고있다. 그동안 '디플레이션이 걱정'이라며 저물가를 우려하더니 최근 생활물가 오름세가 도미노로 이어지자 '물가 상승세를 잡... 생활물가 '껑충'…설차례상비 '빨간불' 휘발유, 채소, 식용유, 달걀, 가공식품 등 새해들어 생활물가 상승이 도미노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흘 앞으로 다가온 설차례상 비용도 작년보다 10% 가까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가뜩이나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월급은 늘지 않고 있어 장바구니 체감 물가는 더욱 무겁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4108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