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제약 빅3 R&D 비중 '미미'…"성장률 비해 투자 인색" 평가 국내 제약업계 '빅3(유한양행, GC녹십자, 광동제약)'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상위 경쟁사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년간 높은 성장률을 거둔 성과에 비해 인색한 투자라는 평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약업계 빅3는 나란히 2년 연속 연간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 각 사별로는 유한양행 1조4622억원, GC녹십자 1조2879억원, 광동제약 1조1... 기술력 키운 한미약품, 의약품 특허소송 1위 한미약품(128940)이 국내 600여개 제약사 가운데 가장 많은 의약품 특허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제약 조기출시, 개량신약 개발 전략을 활발히 진행했다는 의미다. 25일 의약품 특허조사기관인 코아제타의 GLAS데이터에 따르면 국내에 의약품 특허목록집이 생긴 지난 2010년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3409건의 국내 의약품 특허소송이 청구됐다. 한미약품은 149건을 청구... 생산·소비·투자 한 달만에 반등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 지표가 한 달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특히 소비는 8년 9개월만에 최대 폭으로 뛰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1.2%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과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각각 0.2%, 2.5% 늘었다. 광공업 생산은 지난 7월 전월 대비 1.6% 오른 뒤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다 10월(-1.5%) 감소 전환했... (2017 벤처진단)①투자유치는 항상 옳다?…벤처 '족쇄'될 수도 새 정부가 출범한 올해는 지난 2000년 이후 다시금 벤처붐에 불을 지핀 해로 평가된다. 정부는 지난달 2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하며 벤처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네 바퀴 성장론(일자리 성장,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핵심으로 혁신벤처 육성이 꼽힌다. 이를 위해 정부는 최대 30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 삼성전자, 올해 시설투자 46조 예상…작년 2배 육박 삼성전자는 31일 올해 전체 시설투자가 약 46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25조5000억원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29조5000억원, 디스플레이 14조1000억원 수준이다. 3분기 시설투자는 총 10조4000억원이며 반도체에 7조2000억원, 디스플레이에 2조7000억원이 투자됐다. 3분기 누계로는 32조9000억원이 집행됐다. 메모리의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