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회사 배신하고 일가 이익에만 급급…검찰 "신동빈 징역 14년" 구형(종합)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돼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징역 14년을 구형했다. 29일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심리로 열린 신 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징역14년, 벌금 1000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신 회장은 롯데그룹 회장으로 롯데시네마 임대로 774억원에 대한 배임, 롯... 검찰, '법원직원 수사 기밀 유출' 현 부장판사 소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법원 관련 수사 기밀을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부장판사를 소환했다. 나모 대구지법 포항지원 부장판사(전 서울서부지법 기획법관)는 29일 오전 9시55분쯤 서울중앙지검에서 출석해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봉수)·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나 부장판사는 양... "일반인 '해외직구' 마약 밀반입 급증" 일반인이 국제우편 등을 통해 마약을 밀반입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해외직구'로 밀반입했다가 적발된 대마사범이 전년대비 20.3% 증가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부장 이성윤 검사장)가 28일 발표한 '2017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마약류 사범은 1만 4123명으로 2년 연속 1만4000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 검찰 "청와대, 전교조 법외노조 재판개입 정황 확인"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가 법원에서 진행되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사건 재판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봉수)·특수3부(부장 양석조)는 28일 청와대가 지난 2014년 9월 서울고법에서 전교조의 법외노조 통보처분 효력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자 피고인 고용노동부를 대신해 재항고이유서를 작성했고 대법원에 접수한 정... 검찰, '122억 IC칩 불법 수출' 업체 대표 등 18명 기소 검찰이 전략물자인 IC칩 불법수출 비리에 관련된 반도체 수출업체 대표 등 총 18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예세민)는 IC칩 약 19만개 시가 합계 122억 원 상당을 불법 수출한 반도체 수출업체 대표 9명 등 총 18명을 대외무역법위반, 배임수·증재 등으로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18명 중 업체 대표 2명을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기소 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