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펀드 약세 속에서도 ETF '높은 인기' 연초 이래 상승랠리를 달리던 코스피 지수가 2000선 매물대에서 주춤하고 있다. 펀드에 유입됐던 자금이 주가 상승을 틈타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지수에 압박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에도 상장지수펀드(ETF)에는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아울러 연초 이후 성과도 높아 눈길을 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 20일까지 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펀드·ELS, 지수보다 종목으로" "숲보다는 나무를 봐야할 때가 왔다. 지수의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종목 대응이 해결 방안이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돌파한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지수보다 개별 종목에 주목할 때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단기적으로 중소형주 유리" 국내 증시는 연초부터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유동성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하지... KB자산운용, 연금가치주 펀드 1년 수익률 1위 KB자산운용은 KB연금가치주펀드가 1년 수익률 14.23%(에프앤가이드 21일 기준)로 전체 연금저축펀드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펀드(액티브일반)의 평균수익률이 마이너스(-) 2.98%를 기록했고,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은 0.58%에 불과했다. 현재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연금저축펀드는 총 40개로 전체규모(설정액)는 2조3952억원이며, 1년 수익률은 14.23%에...  국내주식형펀드, 10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국내주식형펀드가 10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을 기록하며 이달 들어서만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도 13거래일째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842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308억원의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채권형... 투신권 환매, 증시상승 발목잡나 연초 이후 계속되고 있는 투신권의 주식처분이 증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되면서 증시는 시중에 넘쳐나는 유동성을 기반으로 상승세를 탔지만, 이같은 현상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 의문이다. 국내 증시의 상승을 주도했던 외국인 매수 강도가 약해질 경우 그 자리를 메워야 할 투신권이 매도세를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