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면초가' 이석기·김재연.. 전방위 사퇴압력 논란의 이석기·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여야가 개원 합의문에서 두 의원의 자격심사를 추진키로 하는 등 전방위적 사퇴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야는 29일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19대 국회 개원에 합의했다. 여기엔 두 의원의 자격심사안을 양당 15인씩 공동으로 발의, 본회의에서 조속히 처리키로 하는 내용도 담겼다. 두 의원의 종북논란은 차치하... 새누리 "이석기·김재연, 가야할 때 알아야" 새누리당은 28일 이석기·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을 향해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라고 핀잔을 놨다. 유경희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들은 민주주의 원칙을 무시한 부정선거로 금배지를 단 두 의원에게 사퇴를 요구한 지 오래"라며 "현재 통합진보당은 국민의 정서를 무시한 채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두 의원들로 인해 원내... 노회찬 "혁신비대위 총사퇴 설득력 없다" 노회찬 통합진보당 전 대변인은 28일 구 당권파측이 당직선거 투표중단과 관련해서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총사퇴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설득력이 없다"고 일축했다. 노 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선거관리는 선관위가 하고 있는데 부실이 있었으면 선관위가 책임질 일"이라며 "상대 후보가 비대위원장이라는 이유로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설득력이 있지 않다"... 천호선 "이석기·김재연, 그만 버티셨으면" 천호선 통합진보당 전 대변인은 28일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이석기·김재연 의원을 향해 "이제 그만 버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 전 대변인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인터뷰에서 "2차 조사 결과가 나오면 사퇴하겠다는 분들이 우려했던 것처럼 말을 바꾼 셈이 됐다"고 지적했다. 천 전 대변인은 "자진사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지금이라도... 조준호 "이석기, 2차 조사 결과 수용한다고 했으면서.." 조준호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는 28일 부정을 방조한 부실의 과정이었다는 결과를 도출한 2차 진상조사와 관련, "이석기 의원과 구 당권파도 조사한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수차례 말씀을 하셨다"고 사퇴를 거부하는 이 의원을 겨냥했다. 1차 진상조사위원장으로 구 당권파에게 폭행을 당한 바 있는 조 전 공동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 "이제 갑자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