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 대통령, '모래밭 속 진주'라던 윤진숙 결국 해임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결국 6일 경질됐다. 전남 여수 기름유출 사건과 관련된 안일한 처신과 가벼운 언행으로 인한 여론의 비판이 결정적이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정홍원 국무총리의 해임 건의안을 받아들여 윤 장관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의 해임 분위기는 앞서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부터 감지됐다. 오전 질문에... 안철수 "선거 위한 정치공학적 연대 없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선거만을 위한 정치공학적인 연대는 없을 것"이라고 재차 야권연대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안 의원은 5일 신당 창당 실무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의 신당 설명회가 열린 전북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이같이 밝히며, "수십 년간의 기득권 정치 구도를 타파하고 한국정치 전체를 개편하는 것이 새정치의 목표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 김한길표 정치혁신안, 당 안팎서 곱지않은 시선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이어 부정부패로 인해 재보궐선거가 치러질 경우 원인제공자의 소속 정당은 당해 선거에 공천을 금지토록 하는 등의 정치제도 혁신안을 발표했다. 김 대표(사진)는 5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역시 부정부패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면 해당자의 소속 정당 승계를 금지시키자고 제안했다. (사진박수현 기자)... (오늘의 이슈)이산상봉 남북 실무접촉 개최 ◇이산가족 상봉 남북 실무접촉 개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이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개최된다. 앞서 실무접촉 대표단 3인의 명단을 교환한 남북은 상봉 일정과 장소(금강산) 등을 의제로 놓고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정부는 2월 중순 상봉을 희망하고 있지만 북한이 이에 대한 확답을 하지 않은 상황이라 실무접촉은 길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 야권, 황우여 대표 연설에 일제히 "실망"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한 야권의 입장이 '실망' 일색이다. 이윤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사진)은 4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황 대표의 연설을 '연설을 위한 연설'로 규정하고 "지난 1년 간 실정으로 인한 문제점은 지적하면서도 강 건너 불구경하듯 제 3자처럼 책임은 회피하려했고 청와대만 바라보는 실천력 없는 여당대표의 주장은 공허했다"고 평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