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B금융에 날세웠던 금감원, 무리수 징계로 '자책골' 두달간 금융계 초미의 관심사였던 KB금융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의 징계가 '경징계'로 일단락 되면서 중징계를 호언장담 했던 금융감독원은 '망신살'을 뻗치게 됐다. 향후 김종준 하나은행장 , 기업은행 특정금전신탁 불완전판매, 산업은행의 STX부실대출 등 징계사안이 쌓여있지만 금감원이 구겨진 체면을 세울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징계결과를 떠나 제재심의위원회의 개혁... KB금융, 경영진 경징계 처분..불확실성 해소-대신證 대신증권(003540)은 22일 KB금융(105560)의 경영진들이 금감원 제재심에서 경징계 처분을 받음에 따라 경영진 장기간 공백 등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제재심에서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면 현재 경영진들의 사진 사퇴가 예상됐던 만큼 경영 공백 등이 ... KB 임영록 회장·이건호 행장 모두 '중징계'→'경징계' 임영록 KB금융(105560)지주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모두 당초 받았던 중징계(문책경고)에서 한단계 낮춰진 경징계 처분이 결정됐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오른쪽). ⓒNews1금융감독원은 21일 오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자정을 넘긴 긴 회의 끝에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해 각각 '주의적 경고'의 경징계를 결정했다. 금감원은 두 사람 모두에게 ... 금융당국 vs. KB금융 '공방전' 장기화 손익계산서 KB금융(105560) 수뇌부에 대한 징계가 두달여간 장기화 되면서 금융당국과 KB금융은 사실상 상처만 남았다. KB금융은 '경영공백으로 인한 경쟁력 악화', 금융당국은 '무리한 징계에 대한 부담감'이 이번 제재심이 남긴 가장 큰 상처다. 금융감독원은 21일을 마지막으로 징계절차를 마무리한다는 입장이지만 결론을 내지 못할 가능성이 더욱 크다. 이날 금융감독원은 오후 2시30분... 금감원, 21일 KB 제재심의 계속..결론 여부 '촉각' 금융당국이 오는 21일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 임직원에 대한 제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여섯번째 제재심의위원회를 연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제재심에서 국민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 주전산기(전산시스템) 교체 관련 질의응답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4일 금감원은 제재대상자들이 너무 많아 문답을 끝내지 못한 채 오후 8시30분쯤 제재심을 마무리했다. 국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