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원 할수도, 안할수도 없어"…건설사 부진에 속 타는 지주사 불황으로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대기업 건설사들 때문에 계열사들까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건설사에 대한 지원 규모가 커지면서 생긴 걱정이다. 그룹사 입장에서는 업황이 좋을 때 회사 성장에 도움이 컸던 건설사를 외면할 수 없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불투명한 시장 전망에 불안감을 떨칠 수는 없다. 지난 6일 한화(000880)는 보유 중이던 한화생... 경기 나빠도 산업단지 주변 분양은 계속 올들어 부동산 경기가 다소 위축된 상황이지만 배후 수요가 풍부한 산업단지 주변 분양은 계속되고 있다. 2016년 3·4월 주요 산업단지 주변 분양예정 아파트. 한화건설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원2구역 재건축 아파트 '창원 대원 꿈의그린'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24~35층, 14개동, 총 1530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8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아파트 ... 중견사 구조조정 한파, 대형사로 북상 중 연초부터 건설업계 구조조정 칼바람이 몰아치면서 업계 분위기가 냉랭하다.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해외 리스크발 어닝쇼크에다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인한 중동 지역 발주량 급감까지 겹치면서 실적이 예년만 못하다. 때문에 중견건설사 정도에 그쳤던 구조조정 바람이 최근 대형사 쪽으로 퍼지고 있는 분위기다. 작년 옛 제일모직과 합병한 통합 삼성물산은 700명가량을 정리하... 분양시장도 설 앞두고 불거리·먹거리 '풍성'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아파트 분양을 준비하는 건설사들이 분주하다. 설에는 가족 친지들이 많이 오가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눈길과 발길을 끌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면 확실한 홍보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실제로 명절 때 친인척들과 둘러앉아 주고받는 정보들이 주택구매 결정에 적잖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특히 올해 설은 5일에서, 길게는 9일까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