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관세환급제도 간소화·FTA 지원 강화 내년부터 정확한 환급액 산정이 어려웠던 복잡한 관세환급제도가 간소화된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과 발효를 앞둔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위해 내년 2월 수출입 전 분야의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학 공동의 'FTA 글로벌 센터'도 마련된다. 관세청은 16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10년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기획재정부 외청으로 참석해 이같은 내용의 내... 수출입 1년만에 동반 증가세 전환 지난달 수출과 수입 실적 모두 1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금융위기로 실적이 저조했던 탓에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로 반전한 것. 무역수지도 10개월 연속 흑자가 이어지고 있다. 관세청이 14일 발표한 ‘11월 수출입 동향 확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340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18.3%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금융위기가 본격화되면서 수출 실적이 저조했... 11월 수출 1년만에 '플러스' 전환 수출이 1년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수입 역시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불황형 흑자'를 벗어나는 모습이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1~20일(잠정치) 수출이 223억2000만달러, 수입 213억6000만달러로 집계돼 9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8% 증가했는데, 이처럼 증가율이 플러스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 내년 무역흑자 '반토막' 올해 무역흑자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흑자규모는 올해의 절반수준에도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수출 규모가 3935억달러, 수입은 3837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치대로라면 내년 무역흑자는 98억달러 규모다. 올해 무역수지가 지난 2월부터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 10월 수출감소율 두달연속 한자리 지난달 수출 감소율이 2개월 연속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경기 회복세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15일 관세청이 내놓은 '10월 수출입 동향 확정치'에 따르면서 지난달 수출은 340억달러로 1년전에 비해 8.5% 줄었다. 지난달 수입은 303억달러를 기록해 1년전에 비해 16% 줄어 올해 중 가장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 수출은 주력품목인 반도체(39.6%), 액정디바이스(36.6%), 가전제품(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