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차, 전경련 탈퇴…4대 그룹 이탈로 해체 가속도 현대차(005380)그룹이 전국경제인연합회를 공식 탈퇴하기로 했다. 이로써 4대 그룹이 모두 전경련을 탈퇴하면서 해체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2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등 11개 계열사는 모두 전경련에 탈퇴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가장 먼저 전경련 탈퇴 의사를 밝힌 LG에 이어 삼성, SK, 현대차까지 4대 ... 삼성 경영권 승계 제동…'시계제로'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의 경영권 승계가 제동이 걸렸다. 삼성은 당분간 특검 수사와 향후 있을 재판 등에 집중하느라 삼성전자 인적분할 등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추진할 여력이 없다. 3세 승계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 인식이 굳어지면서 주주총회 등 분할·합병 절차에서 주주 찬성표를 얻기도 어려워졌다. 당장 여야 합의 가능성이 높은 전자투표제, 다중대표소송제 등 일부 ... '오너리스크' 삼성그룹주, 이번주 변동성 고비 삼성그룹주가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구속이라는 대형 오너리스크에 휩싸여 대부분 약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번주 증시에 추가적인 파장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7일 삼성전자는 하락 개장해 전날보다 8000원(0.42%) 떨어진 189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물산(000830)(-1.98%), 삼성생명(032830)(-1.40%), 삼성화재(000810)(-0.39%), 삼성에스디에스(01... 특검, 대통령 정조준…이재용 삼성 부회장 고강조 조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22분쯤 검은생 정장 차림에 포승즐과 수갑이 채워진 채 서울 대치동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경영권 승계 대가로 최순실씨 모녀를 지원했는지, 박 대통령 강요의 피해자로 생각하는지, 현재의 심경은 어떤지 취재진의 ... 창사 이후 첫 총수 구속 '충격'…삼성 "재판서 진실 밝히겠다" 삼성그룹이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과 관련해 "앞으로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은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전 5시36분경 "새롭게 구성된 범죄 혐의 사실과 추가로 수집된 증거 자료 등을 종합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상진 삼성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