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영태씨 "검찰 위법·부당 수사"…준항고 제기 전 더블루케이 이사 고영태씨 측이 “검찰의 위법·부당한 수사에 대해 준항고를 제기했다”고 26일 밝혔다. 준항고는 법관의 재판 또는 검사의 처분에 대해 그 취소나 변경을 구하는 형사소송법상 불복 방법이다. 고씨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지난 15일 고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이후 10일 동안 거의 매일 소환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 검찰, '위증 혐의' 김종 전 문체부 차관 추가 기소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추가로 기소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김 전 차관을 추가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지난해 9월27일 문체부 등에 대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관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로 증언... 전 문체부 과장 "대통령이 영재센터 직접 챙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씨가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영재센터)에 대한 지원을 직접 챙겼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전 문화체육관광부 평창지원과장 남모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25일 열린 최씨에 대한 뇌물 사건 5회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 같이 증언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문체부는 2015년 9월 동... "최순실, 朴 삼성동 사저에 거액 현금…딸 키워달라" 최순실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옛 삼성동 자택에 거액의 현금이 있으니 이 돈으로 자신의 딸을 잘 키워달라고 조카인 장시호씨에게 요청한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장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24일 열린 최씨에 대한 뇌물죄 4회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 같은 내용으로 증언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장씨 증언을 종합하면 최씨는 지난해 11월 장... '내부협력자' 장시호…국정농단 막판 진술 주목 삼성그룹이 영재센터에 후원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순실씨와 조카 장시호씨 재판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다. 장씨는 이번 주 최씨의 '삼성 뇌물'과 '이화여대 입시·학사 특혜비리' 재판에도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은 28일 최씨와 장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 등의 공판을 열고 이들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