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국 압박 거셌지만…"국내산업 영향 최소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 한국은 미국에 수출하는 픽업트럭의 관세철폐 기간을 20년 연장하고, 미국산 자동차 수입 쿼터를 2배로 늘렸다. 반면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을 막아냈고, 미국산 자동차 부품의 의무 사용도 지켜냈다.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 고율 관세 부과에 있어서는 한국이 면제됐다. 한국은 최근 3년 동안 관세의 70% 수준에 달하... 농축산물 막고 철강 면제 확정…"한미FTA협상, 명분 내주고 실리 확보" 시종일관 우려가 컸던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한국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리를 챙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실상 타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에서는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을 막았고, 미국이 공언했던 철강 고율 관세 관련해서는 부과받은 12개국 중 가장 먼저 면제 지위를 확정하며 대미 통상의 불확실성을 조기에 걷어냈다.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 한중FTA 공동위…중국 수입규제, 비관세 장벽 등 논의 22일 열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에서 정부가 중국의 수입규제와 화장품·식품에 대한 비관세 장벽, 그리고 현지투자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제2차 한중 FTA 공동위가 서울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공동위 수석대표로 우리측은 산업부 김창규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이, 중국측은 왕셔우원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 노후산단 '청년 창업공간'으로 탈바꿈 최근 심각한 청년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오래된 산업단지를 개선해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정부는 이른바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를 조성해 2022년까지 일자리 2만200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청년 일자리 대책 후속과제로 낙후된 노후 산업단지를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바꾼다는 내용의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추진방안'... "7430억달러 중국 서비스시장 잡아라" 거대 규모의 중국 서비스 시장을 개방하고 제2의 사드 보복 조치를 막기 위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후속협상이 한국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제1차 후속협상이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협상에는 김영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과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이 각국 수석대표로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