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수처장 추천위, 후보 압축 불발…비토권 행사한 듯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 추천위원회의 최종 후보 2명 선정이 끝내 불발됐다. 추천위가 후보를 압축하긴 했지만 위원 7명 중 6명 동의라는 추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 18일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3차 회의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위원들은 심사대상자 중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 절차와 방법에 대해 논의한 후에 추천위원들의 의견을 확인하... 여 일각 "중대재해법 당론 채택해야"…정의당 "더 강한 투쟁" 압박 더불어민주당 내 의원모임인 민주평화통일연대(민평련)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을 당론으로 채택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자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태안화력발전소 하청 노동자로 일하다 숨진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법 연내 입법을 위한 집중 활동에 돌입한다"며 더 강한 투쟁을 예고했다. 민평련의 대표인 우... 금태섭 "서울시장, 책임감 가지고 고민…여러 세력 힘 합쳐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내년 4월 예정된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 "책임감을 가지고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18일 금 전 의원은 국민의힘 초선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자로 나서 "감당할 의미를 깊이 고민해 감당할 게 있으면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종 결심은 아니지만 결심이 되면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서울시장... 18일 재개되는 공수처장 추천 '후보 재산' 변수 18일 재개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회의에서 각 후보들의 '재산'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국회 등에 따르면, 추천위 실무지원단은 전날 일부 추천위원들이 요청한 후보 10명에 대한 급여 등 수입자료와 사건수임 내역, 언론보도 내용 등에 대한 추가서면 질의 및 요청사항에 대한 답변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이 ... 이낙연 "공수처장 후보 추천, 18일 안 되면 법 개정" 더불어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관련해 "18일이 마지노선"이라고 못 박으면서 야당을 거듭 압박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해당일까지 공수처장 후보 추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공수처법 개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1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공수처 출범,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공정경제 3법과 같은 개혁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