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일장관 "바이든 시대 한반도 교착 벗어날 변곡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3일 "미국 대선을 분기점으로 한반도는 교착국면을 벗어날 수 있는 정세변곡점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정책이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북한이 미 정권교체기 도발한 패턴을그 반복할 수 있는 만큼 "도발은 결코 있어선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세계접경지역 평화구축을 주제로 강원도와 철원군이... 한·미, 바이든 당선 후 첫 방위비 협의 개최 미국 대선 이후 한·미 간에 첫 방위비 협상 관련 협의가 열렸다.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제동으로 교착 상태에 빠진 협상이 합의점을 찾을지 주목된다. 외교부는 지난달 30일 한·미간 화상협의를 통해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 현황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도나 웰튼 미 국무부 방위비분... 바이든, ‘대북 강경파'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내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국무부 장관에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토니 블링컨(58) 전 국무부 부장관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에 비판적 입장을 보여오던 블링컨 내정자 임명에 따라 향후 미국의 대북 정책이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취했던 '전략적 인내'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 시각) 현지 ... 페리 전 미 국방 "비핵화 외교적 해법 여전히 유효" '김대중·클린턴' 대북공조기 북미 실무협상을 통해 단계적 비핵화와 관계 개선을 제시한 '페리 프로세스'의 주역 윌리엄 페리 전 미 국방장관은 18일 당시의 해법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한국과 미국이 보다 진화한 평화 프로세스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인영 통일장관도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이 장관이 윌리엄 페... 김정은 25일만 공개 석상…미 대선 언급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6일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25일 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전날 당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소집됐다"면서 "당중앙위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김 위원장이 회의를 사회(주재)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 국가비상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