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인영 "미 대북정책, 기대감 요소 포함…한미정상회담 분수령"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최근 공개된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기대감을 갖게 하는 요소들이 상당 부분 포함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것은 '속도'와 '여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통일연구원과 국립외교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동동 주최로 열린 학술회의 축사에서 이같이 밝힌 뒤... 미, 잇단 유화 메시지에도…전문가들 "북 호응 어려워"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북한에 코로나19 백신 등 인도적 지원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북정책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접촉을 제안하는 등 유화적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지만 북한의 호응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의 이러한 태도는 트럼프 정부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하노이 회담 실패를 겪은 북한이 선뜻 대화에 나서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12일 자... 방한 이스라엘 외교장관, 팔레스타인과 충돌 격화에 긴급 귀국 외교장관 회담 등을 위해 방한한 가비 아쉬케나지 이스라엘 외교장관이 11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로켓 공격으로 급히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에 따라 12일로 예정된 한·이스라엘 외교장관 회담은 취소됐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아쉬케나지 장관은 귀국 전 정의용 외교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새벽 발생한 하마스의 이스라엘 로켓 공격 및 ... 여, 임·박·노 거취 오늘 중 결정…김부겸 인준안 처리 불투명 더불어민주당인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거취 문제를 오늘 중으로 논의해 청와대에 전달하기로 했다. 김부겸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은 여야 합의 불발로 처리가 불분명해졌다. 10일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 의원총회까지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송열길 대표가 그 이후 지도부 회의를 거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