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출구없는 분노, 묻지마 범죄)②"평균연령 39세 남성, 75%가 무직" '묻지마 범죄'의 모든 원인을 조현병 등 정신질환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간 진행된 연구들은 묻지마 범죄 원인을 정신질환만으로 단정할 수 없고, 가정환경과 교육·소득수준 등 전반적인 결핍이 영향을 준다고 설명한다. '묻지마 범죄' 가해자는 일정한 수입이 없고 학력이 낮은 경우가 많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2012년 대검에 묻지마 범죄로 보고된 수사재판기록 57건... 미 바이든 대통령 "증오·폭력 중단시켜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애틀랜타 총격 사건'과 관련해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와 폭력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에모리대에서 연설을 갖고 "아시아계 지도자들을 만나는 기회를 가졌고, 듣기에 가슴이 찢어지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 직전 아시아계 지도자들과 비공개로 만나 아시아계 미국인... 한국 사회 최대 불안, 2018 '범죄'→2020 '질병' 올해 한국사회 최대 불안 요인이 '질병'으로 꼽혔다. 2년새 질병 때문에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11배나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 여파에 '경제적 위험'에 대한 위기감도 커졌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불안은 신종 질병(32.8%)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조사에서 질병 때문에 가장 불안하다고 생각한 비중은 2.9%에 불과... “배제된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품어야” 배제·격리된 정신질환자를 지역사회 안으로 품기 위한 방안으로 정신장애인복지관(가칭 마인드 플라자)가 제안됐다. 28일 정신질환 관련 단체와 협회 등에 따르면 서울지역 정신질환자는 9만8000여명으로 추산되지만 등록된 정신장애인은 1만6000여명에 불과하다. 제도권에서 주어지는 복지서비스 혜택이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등록률이 현저히 낮다. 정신장애인은 장애인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