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 압박 가능성 낮아, 정부 외교적 일관성 유지 중요"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대만' '남중국해' 등이 포함되면서 중국발 후복풍이 우려됐지만 실제 중국의 한국을 향한 압박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오히려 중국이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호적인 방향으로 태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가 대중외교에서 상당히 선방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현재 외교적 방향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 김준형 "개성공단·금강산 등 남북협력 여지 생겨, 한반도 비핵화 모멘텀 될 것"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한미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남북 협력 지지'를 공동성명에 명기한 점에 대해 남북 간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 것이라고 평가했다.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 관광 재개, 철도 연결 등 그동안 대북제재로 하지 못했던 남북 협력 사업들을 몇몇 예외적 조항을 통해 현실화 시킬 수 있도록 한미 간의 공조 근거를 만들어... 정의용 "한미회담, 평화·미사일·백신·동맹협력 성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5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추진 동력 확보와 미사일 주권 회복, 백신 공급망·첨단기술·원자력 분야 협력, 동맹협력 지평 확대 등을 한미정상회담의 4대 성과로 주목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방미 성과 합동 브리핑'에서 "이번 방미에는 무엇보다도 70년간의 한미동맹을 되돌아보고, 한미동맹의 미래 발... 통일부 "한미회담, 한반도 평화 진전 계기…북 호응 기대" 통일부는 24일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다시 진전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을 평가하며 북한을 향해 대화에 적극 호응할 것을 촉구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통일부는 한미정상회담이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 등에 기초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 등을 위한 대화를 추진한다는 입장을 분명... (영상)송영길 "대북정책 최적 결과…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협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대북정책에서 최선의 내용, 최적의 결과가 나왔다"며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안 문제를 정부 측과 협의해가겠다고 밝혔다. 24일 송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관계가 이전과는 질적으로 다른 전면적인 변화의 계기, 즉 전략적 변곡점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북정책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