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골드만삭스 2Q 순익 82%↓..예상하회 골드만삭스의 2분기 순이익이 영국 은행세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벌금 등의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2% 줄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골드만삭스 2분기 순이익이 6억1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이익 34억4000만 달러를 크게 밑돌았다고 보도했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78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4.93달러 보다 크게 못 미쳤다. 시장예상... 골드만삭스, SEC와 5.5억달러 벌금 합의 골드만삭스가 부채담보증권(CDO) 사기혐의와 관련해 5억5000만달러 규모의 벌금을 내기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합의했다. 월가 금융회사로는 사상최대 규모의 벌금이다. 15일(현지시간) 마켓와치에 따르면 SEC는 골드만삭스가 불완전한 정보를 고객에 제공한 실수를 인정하고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혀 합의로 사건을 마무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 이번 성명서... 美 금융개혁안, 상원 통과 미국 대형은행의 자기자본 투자 규제와 소비자 보호를 골자로 하는 미국 금융개혁법안이 15일(현지시간) 상원을 통과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60표, 반대 39표로 금융개혁법안이 최종 승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 상원과 하원은 지난달 25일 금융개혁법안 단일 법안을 도출했고, 지난 30일 하원에 이어 이날 상원이 법안을 최종 승인하게 ... 美 금융개혁안 상원 통과 미국 상원에서 금융개혁안이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찬성 59표, 반대 39표로 금융개혁안을 통과시켰다. 상원을 통과한 금융개혁안은 소비자보호국 신설과 파생상품거래 강화, 은행들의 독점거래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 은행장들 "은행세 도입, 서민층 전가 가능성 커" 시중은행장들이 은행세가 도입될 경우 그 부담이 중소기업과 서민 등에 집중될 수 있다며 정부의 금융 규제 방침에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시중은행장들은 14일 한은에서 김중수 한은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해 올해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회의의 주요 의제 가운데 은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금융규제와 금융안전망을 논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