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NH투자증권, 2분기 순익 2705억…분기 사상 최대 NH투자증권(005940)이 올해 2분기 분기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NH투자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930억원, 270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2705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은 2조9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 ‘150억대 탈세 혐의’ 구본능 회장 등 LG 일가 ‘무죄’ 확정 ‘통정매매(물량과 가격 등을 사전에 담합해 거래하는 행위)’를 활용해 150억원대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로 기소된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 LG 일가와 LG그룹 재무관리팀 임원들이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구 회장 등 14명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 올해 IPO 주관 전통 강자 속 '대신·키움증권' 약진 대형 증권사들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대신증권과 키움증권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약진은 기업금융(IB) 조직 확대 등으로 톱 티어(Top-tier)로 부상한다는 전략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 다변화를 꾀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3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카인드(KIND)에 따르면 올해(1월4일~4월30일) 신규 상장한 기업은 ... 증권사도 어닝서프라이즈?…실적 기대감에 주가 훨훨 올해 1분기 국내 증권사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권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올 들어 횡보하고 있지만 일 평균 거래대금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종가 기준으로 증권업 지수는 2153.26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초(1월4일) 1918.01 ... 박스권 장세에도 빚투 극성…문 걸어 잠근 증권사들 국내 증시가 박스권을 횡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 규모가 급증하면서 증권사들이 신용거래나 증권담보대출을 줄줄이 중단하고 나섰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005940)은 최근 '신용거래 및 증권담보융자 신규 일시 중단'을 공지했다. 올 들어 3번째 중단 조치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자사의 대출 한도가 소진된 관계로 신용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