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비대면 대출 대세…인터넷뱅킹 대출금 일일 7500억 돌파 지난해 PC,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인터넷뱅킹 대출금이 일평균 75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문화 정착으로 인터넷뱅킹 이용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21년중 국내은행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9개 국내은행과 우체국예금 고객 기준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을 통한 대출 신청... 인구 고령화, 향후 15년 가계소비 10.6% 낮춰 인구 고령화가 앞으로 15년 동안 가계소비를 연평균 0.7%, 누적 10.6%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향후 고령화가 장기간 가계소비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고령화에 따른 부정적 파급 효과를 최소화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정책들이 마련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1일 발간한 '조사통계월보-인구 고령화에 따른 경제주체들의 생애주기 소비변화 ... 서학개미 열풍…작년 한국 대외금융자산·채무·채권 '역대 최대'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이 처음으로 2조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불었다. 이른바 '서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의 해외 주식 매입이 늘었고 미국 등 주요국의 주식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결과다. 외국인의 원화채권 투자,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배분 등으로 대외채무 역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한국은행은 단기외채비율 등 채무 건전... 오미크론에 비제조업 '뒷걸음질'…기업 체감 경기, 두달 연속↓ 우리나라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요 증가로 제조 업황은 개선됐지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비제조업 경기가 눈에 띄게 둔화한 탓이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의 BSI는 85로 전월 대비 1포인트 내리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 (영상)'영끌 지속' 4분기 가계빚 '역대 최대'…증가폭은 둔화세 지난해 4분기 말 가계 빚이 1862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작년 연말까지 주택 자금 수요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는)' 대출이 지속되고, 주식투자 자금 수요가 발생한 데 따른 결과다. 다만 당국의 대출 규제가 이어지면서 상승폭 자체는 전 분기보다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