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0년간 건설계측 '입찰 담합'…테스콤엔지니어링·지오넷 등 36곳 18억 처벌 건설계측관리용역 입찰에 짬짜미한 테스콤엔지니어링·지오넷·케이앤씨컨설턴트·이제이텍·비티컨설턴트 등 중소 계측관리업체들이 공정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은 10년간 총 102건의 입찰을 담합하는 등 502억원의 계약을 따낸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테스콤엔지니어링 등 36개사에 대해 시정명령 및 총 17... 서울중앙지검, '기업 수사' 공조부 확대 개편 서울중앙지검이 공정거래 사건을 수사하는 공정거래조사부를 확대 개편한다. 시장의 공정거래를 저해하는 기업 수사를 주로 담당하는 부서로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과 함께 기업에 대한 사정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는 21일부터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검사 고진원)에 부부장검사 1명을 포함한 검사 4명을 추가 배치할 예정... 13개 위장계열사 드러나 '호반건설'…공정위, 김상열 회장 '검찰 고발' ‘위장 계열사’ 혐의를 받아온 호반건설이 청연인베스트먼트·청연홀딩스·서연홀딩스 등 총수일가 보유의 13개 계열회사를 누락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사위(세기상사 최대주주), 매제(영암마트운남점·열린개발 최대주주) 등 2명의 친족도 대기업 집단 지정을 하지 않고 은폐해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계열사 자료를 허위 제... 삼계탕용에 이어 '육계 담합' 수두룩 덜미…올품·동우팜 등 검찰고발 삼계탕용 닭값 짬짜미에 이어 육계인 신선육(닭고기) 가격 담합 사실이 드러났다. 하림·올품·마니커·체리부로·참프레 등 16개 육계 신선육 제조·판매사업자들은 12년에 걸쳐 육계 판매가격 인상과 출고량 조절·생산량 감축 등의 광범위한 담합 수단을 동원해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한 공동행위를 한 16개 육계 신선육 제조·판매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17... 공정위, 하도급 대금 후려친 '한림' 제재 하도급 대금을 후려친 금속구조물 제조·판매업체 한림이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이 업체는 하도급 계약서를 법정기한보다 늦게 주고 추가작업에 대한 서면도 미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을 위반한 한림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00만원을 부과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림은 지난 2018년 4월 알루미늄 거푸집 제작을 하청업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