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국 백악관 "러시아에 핵 사용 경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 최근 러시아 측이 전술핵무기 사용을 시사하는 등 핵위협이 커지자 미국 백악관 측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러시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5일(현지시간) NBC방송 '밋 더 프레스'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이 선(핵무기 사용)을 넘으면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미국이 지난 며칠간 우크... "미국, 수개월 간 비공식 채널로 러시아에 핵무기 사용 금지 압박" 미국이 수개월 간 비공식 채널을 통해 러시아 측에 "핵무기를 사용하면 중대한 결과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익명의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의 핵 공격 대응에 대해 일부러 모호함을 유지해왔고, 이런 이유로 러시아 정부는 핵 사용 시 미국이 어떻게 나올지를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러시아 합병 투표 저지 총력 "가짜 투표 참여 말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합병하기 위해 진행하는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측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 따르면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방송에 출연해 "일시적으로 점령된 지역에 거주하는 당신의 친구들과 친척들에게 여권을 가져가지 말고, 어떤 형태의 가짜 주민투표에도 참여... 가스프롬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매출 상승, 예산 증액"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서방국들의 러시아 수출 제재가 이어진 가운데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이 차기년도 예산 증액 방침을 밝혔다. 23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파밀 사디고프 가스프롬 부사장은 전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새 예산안은 천연가스 판매 매출이 당초 준비했던 예산안보다 34% 증가한 것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 젤렌스키 향해 "개XX" 욕설 논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개XX(a son of b*tch)"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해 논란을 빚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라브로프는 이날 유엔 안보리 회의 연설에서 "전쟁의 책임은 우크라이나에게 있다"며 젤렌스키를 두고 "개XX"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그러면서 라브로프는 "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