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감 출석한 이정식 고용장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이달 마련" 정부가 잇따른 산업재해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추가 방안을 담은 '중대재해 로드맵'을 이달 중 마련한다. 또 주52시간제와 근로시간체계, 직무성과급제 등에 대한 개선안과 '대우조선해양 하청' 문제로 사회적 화두가 된 노동시장 이중구조도 손보겠다는 입장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중대재해를 선진국 수준으로 감축하... 14년간 노조 대상 '손배소 151건'…2752억·7000만원 청구 지난 14년간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한 손해배상 소송이 150건(73개 사업장)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액수로는 2752억7000만원이 청구된 것이다. 법원은 이 중 49건, 350억1000만원을 인용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기업·국가·제3자가 노동조합과 그 간부·조합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가압류 사건의 실태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검찰, 임금 떼어먹는 악질 사업주 구속 수사한다 사업주가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지 않는 임금체불 문제가 매년 1조원 넘게 발생하는 가운데 검찰이 악질 사업주에 대해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구속수사를 하고 구공판(정식 재판)을 적극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대검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근로자 임금체불 피해 회복을 위한 검찰 업무 개선' 방침을 전국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매년 임금체불액... (영상)사업체 종사자 늘었지만…노동자 실질임금은 넉달 연속 '뒷걸음질' 사업체 종사자 수가 1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물가 반영의 노동자 실제 임금(실질 임금)은 넉달 연속 뒷걸음질 치고 있다. 29일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8월 사업체노동력 조사' 결과를 보면, 7월 노동자 실질임금 상승률은 -2.2%를 기록했다. 실질임금 상승률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실제 임금 수준을 의미한다. 최근 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실질임금은 떨어지는 추세다. ... 코로나로 급증했던 '휴업 사업체' 90% 줄어…휴업 노동자도 95%↓ 코로나19로 급증했던 '휴업 사업체'가 9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업 사업체로 인해 쉬게 된 노동자도 95% 줄었다. 고용노동부는 휴업조치 사업체 수가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2020년 4월 25만3000곳에서 올해 6월 2만9000곳로 대폭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휴업 적용노동자 수도 129만4000명에서 8만3000명으로 크게 줄었다. 휴업조치는 천재지변이나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