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태원 참사로 중·고생 6명 사망ㆍ교사도 3명 숨져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중·고등학생 6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이번 사고 사망자 가운데 교사 3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초·중·고교생 피해 현황을 집계한 결과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서울 지역 학교 재학생들이다. 숨진 교사는 3명으로 각각 서울·경... 교육부 "'이태원 참사' 후속 조치 총력"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와 관련해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이태원 사고수습본부'를 구성·운영하고 후속 조치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의 긴급 영상 대책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어젯밤 이태원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번... '이태원 참사' 서울고용노동청 비상근무…"유가족 휴가 사용 지원"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본부와 서울고용노동청 등이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지역 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서 유사한 산업재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사고 피해자, 유가족들의 심리안정을 위한 휴가·휴직 사용의 사측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관련 전국 기관장 회의를 통해 "산... '이태원 참사' 통합심리지원단 가동…유족 등 대상자 1000여명 예상 정부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에 대한 심리지원 활동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한다고 30일 밝혔다. 통합심리지원단은 국가트라우마센터, 서울광역센터, 용산 등 기초센터 합동으로 구성된다. 복지부가 추산한 심리지원 대상자는 총 1000여명이다. 유가족 약 600명과 부상자 15... 조희연 "'이태원 참사' 애도…교육청 내 '긴급 사고수습본부' 설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이태원에서 벌어진 대규모 압사 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하면서 서울시교육청 내 '긴급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국가 애도 기간 중 불필요한 행사나 일정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30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긴급회의에 참석한 뒤 성명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루 형언할 수 없는 비통함, 가눌 수 없는 슬픔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