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찰, 서울청·용산서·구청 압수수색…이임재 서장 대기발령(종합) '이태원 참사'의 사고 원인과 부실 대응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계 기관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용산경찰서가 강제수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이임재 서장은 대기발령됐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2일 서울지방경찰청·용산경찰서·용산구청 등 8곳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에 혐의를 두고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지난달 29일 참사가 발생한 이후 나흘만이다. 특수본 관계자는 이... 안철수 "윤희근 경찰청장 즉시 경질, 이상민 장관도 자진사퇴해야" 이태원 참사 관련해 국민의힘이 '경찰' 책임으로 방향을 전환한 가운데 차기 유력 당권주자 중 한 명인 안철수 의원도 윤희근 경찰청장을 향한 경질의 메시지를 냈다. 안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12 신고 녹취록을 보면 조금도 변명할 여지가 없다. 본인 스스로도 미흡했다고 인정했다"며 "윤희근 경찰청장을 즉시 경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더 충격적인 사실은 '정책 ... 국민의힘, '경찰' 책임으로 전환…세월호 해경 해체와 흡사 이태원 참사 관련해 국민의힘이 '경찰' 책임으로 전환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정부가 해경을 해체한 것과 비슷한 접근법이라는 지적이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4번이나 현장 출동했던 경찰의 현장 판단이 왜 잘못됐는지, 기동대 병력 충원 등 충분한 현장 조치가 왜 취해지지 않았는지 그 원인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면서 "응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 한동훈 “‘검수완박’으로 ‘이태원 참사’ 검찰 수사 한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번 ‘이태원 참사’ 수사 관련 “‘검수완박’ 법률 개정(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으로 검찰이 대형 참사에 대한 직접 수사 개시할 수 있는 부분이 빠지게 돼 수사를 하는데 있어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기 전 이태원 참사 112 신고 녹취록 공개 이후 경찰의 부실한 대응 논란에 대해 “대단히 엄... 경찰 대응 지적한 한덕수 총리…'참사' 외신 회견에선 '웃음·농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태원 사고 발생 전 112 신고에 대한 경찰 조치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면서 경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고 분명히 했다. 하지만 지난 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외신 기자회견에서 농담과 웃음기 등의 부적절한 태도를 보인 만큼,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한 비난도 면키 어려워 보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