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콜센터 노동환경 '뒷걸음'…10명중 4명은 아파도 '못쉰다' 지난해 콜센터노동자 10명 중 4명은 아파도 병가나 연차휴가를 낼 수 없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반 노동자보다 2배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이들이 상당한 직무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방광염과 성대결절, 정신질환 등에 시달리고 있지만 치료를 위한 병가나 연차 휴가를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열악한 현실이 반영된 겁니다. 게다가 10명중 4명 가량은 점심시간을 포함한 1... 월급 빼고 다 올랐는데…역대 두번째 낮은 '최저임금 인상률' 4분기째 실질임금 하락에도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역대 두 번째 낮은 '2.5%'에 그쳤습니다. 1만원의 벽을 넘지 못한 배경에는 공익위원들의 투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노동자위원들은 "공익위원들이 제 역할을 하지 않는다"며 공익위원들의 독립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근원물가 등 체감 물가가 높은 상황에서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노동자들의 하소연... 국민 49.14% "실업급여 유지, 악용사례는 개혁 필요" 여권 측에서 실업급여 하한액을 낮추거나 없애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민 49.14%가 "실업급여는 유지하되, 악용사례는 개혁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409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정치현안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현행유지'와 '폐지'에 답한 비율은 각각 ... 실업급여도 '문재인 색 지우기'…노동개혁 '마이웨이' 노동개혁의 속도를 올리고 있는 당정이 실업급여 하한액을 하향하거나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정부 시절 최저임금이 급격히 상승해 실업급여가 소득보다 금액이 커지는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인데, 실업급여에서까지 '문재인 색 지우기'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당정이 실업급여 '특별점검'과 '기획조사'를 강화하기로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마이웨이'식 노동개혁... 엇갈린 조선·철강 노조 총파업 참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지난3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산별노조 순환 파업 형태의 총파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산별노조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전국금속노조(금속노조)도 오는 12일 총파업에 가세할 방침입니다. 다만 이번 파업에 중후장대 업체 중 주요 조선사 노조는 참여할 예정인 반면, 철강사 노조는 불참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6일 노동계에 따르면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