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유값 오르자…정유 '웃고' 화학 '울고' 국제감산 여파로 원유값이 오르면서 정유사와 화학사들 간 수익성 희비가 엇갈립니다. 석유제품 수요가 양호해 정제마진이 좋아진 정유사들과 달리 중국 경기부진 탓에 제품가를 올리기 힘든 화학사들이 치솟는 원가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정유사들은 최근 급등한 원유가격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전... SK·한화 등 새 먹거리 소규모 M&A 투자 주도 최근 SK와 한화 등 대기업집단의 소규모 인수합병(M&A) 투자가 활발합니다. 재작년과 작년 상반기까지 유동성 호황기의 빅딜엔 못미치지만 신성장동력을 물색하는 스몰딜이 빈번해졌습니다. 금리 인상, 증시 하락 등 투자금 조달 여건이 나빠졌지만 신사업 경쟁 대열에서 각 그룹이 전략투자에 힘쓰는 모습입니다. 유동성 호황기 비대면·바이오에 집중됐던 투자 분야도 전기차 배... 특사 때마다 '시끌'…사면 대상 '적절 논란' 기업인 사면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횡령, 세금포탈, 갑질 논란 등 죄질이 좋지 않은 총수들이 사면됐는데 과연 이들이 '국민 통합'이라는 사면 취지에 부합하느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로 단행한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는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이 포함됐고 여객화물 운송업, 생계형 어업인, 운전... 포스코 철근시장 진입…업계, 점유율 뺏길까 '노심초사' 국내 1위 철강사 포스코(005490)의 철근시장 진출이 임박하면서, 기존 철근사업을 영위 중인 철강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뺏길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국내 철근 시장이 이미 공급 과잉인 데다가 건설 경기도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있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선 포스코의 행보가 산업 퇴행적이라는 비판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달부터 포항제철소 ... 최태원, 주가관리 지시…중간배당도 SK ‘최다’ 최근 중간배당을 결정한 주요 기업집단 소속 상장사 중에선 SK가 가장 많은 7개였습니다. 계열사 사장(CEO)들의 경영평가에 주가관리실적을 반영할 정도로 주주가치에 신경쓰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영전략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까지 중간배당을 결정한 기업들은 네이버, 효성ITX, LG유플러스, S-Oil, HD현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