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력피크' 고비 넘겼지만…태풍 카눈에 '긴장 모드'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급을 기록하면서 전력피크 고비를 한 차례 넘겼지만 긴장감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발전소, 송전선로 등 전력설비 관리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력당국은 '산업·에너지 비상재난대응반'을 운영하고 실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 중입니다. 태풍 이동 경로와 피해 상황을 지속 모... 수소발전 경쟁입찰 '5곳' 선정…"단가 10%↓·분산 효과도" 정부가 세계 최초로 개설한 수소발전 입찰시장의 경쟁입찰에서 5개 발전소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일반수소 발전 경쟁입찰에 총 73개 발전소가 3878GWh 규모로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경쟁률은 5.97대1로 나타났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수소발전입찰시장위원회 의결을 거쳐 715GWh, 5개 발... 전력 수요 역대 여름철 최대치 찍었다 연일 폭염이 지속하면서 전력 수요가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태풍 '카눈'과 산업체 휴가 복귀 등 영향으로 이번 주는 올해 여름철 전력 수급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일 최대 전력 수요는 애초 예상했던 92.9기가와트(GW)를 넘어선 93.615GW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여름철 최고였던 지난해 7월7... 최대 피크 전력 수요에 폭염·태풍까지 변수 태풍 '카눈'의 영향과 주요 산업체들의 휴가 복귀가 맞물리면서 이번 주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정부는 7일과 8일 오후 전력 수요가 92.9GW(기가와트)까지 높아지면서 올여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주 최대 전력수요는 이날 9만2700㎿를 기록한 뒤 8일 9만2900㎿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이어 9일 9... 비위 적발에 설립 타당성 의혹…미운 오리 된 에너지공대 운명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문제 대학'으로 낙인찍히면서 개교한 지 1년 만에 존폐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출연금 삭감에 이어 각종 비위까지 드러나면서 다른 대학과의 합병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대로 전 정부를 겨냥한 표적 감사란 주장도 나오면서 에너지공대를 둘러싼 논란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6일 정부와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타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