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민 58.49% "홍범도 흉상, 철거해선 안 돼" 최근 정부에서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을 이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 58.49%가 홍범도 흉상 철거를 반대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250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습니다.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한 비율은 41.51%였습니다.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홍범도 흉상 ... 이균용의 대법원, ‘제3자 변제’ 알 수 없다 법원들이 모두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판결금 '제3자 변제' 공탁을 거부하며 판단은 다시 대법원 몫으로 남았습니다. 문재인정부 때 일본 전범기업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윤석열 정부가 제3자 변제 해법으로 뒤집으며 다시 대법원의 판단이 중요해졌습니다. 6개 법원 모두 재단 이의신청 기각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행정... 문 전 대통령 "대통령실 나서 흉상 철거 철회하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3일 육군사관학교의 교정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외부 이전 논란에 대해 "육사 차원에서 논의된 일이라 하더라도 이 정도 논란이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며 "흉상 철거 계획을 철회해 역사와 선열에 부끄럽지 않게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독립영웅 다섯 ... 색깔론에 맞선 노무현을 소환한다 "제 장인은 좌익활동하다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그 사실 알고도 결혼했습니다. 그래도 아들딸 잘 키우고 잘 살고 있습니다. 뭐가 잘못됐다는 겁니까. 이런 아내를 제가 버려야 합니까. 그렇게 하면 대통령 자격이 있고, 이 아내를 그대로 사랑하면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까."(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2년 4월 6일 새천년민주당 인천 경선 연설) 새천년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대세... 이념 지배…역사마저 재단 윤석열정부가 '반공'이란 이념적 기준을 앞세워 '독립운동 역사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최근 육군사관학교 내 독립군 영웅 흉상 철거 논란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 대 '공산전체주의' 대결에 매몰된 사이, 곳곳에서 이념 잣대를 앞세운 '색깔론의 광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 척결'을 명분 삼아 국민적 합의에 기초한 역사마저 제멋대로 재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