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재명 손잡은 문재인…윤 대통령 향해 "남북관계 파탄" '강대강 대치' 정국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격 등판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만나 '단식 중단'을 요청한 데 이어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 정치적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윤석열정부의 대북 정책을 향해선 "파탄 난 지금의 남북 관계를 생각하면 안타깝고 착잡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해 퇴임 후 처음으로 서울을 방... "윤석열정부, 고삐 풀린 말처럼 폭주…한반도 신냉전 고착" 문재인정부 인사들이 9·19 평양공동선언 취지를 훼손하려는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남북 관계를 파탄으로 내몰고 신냉전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시정을 촉구했습니다. "국가 생존과 평화 걱정해야 하는 처지" 19일 여의도에서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김연철 전 ... 문 전 대통령, 이재명 병문안…단식 중단 권유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서울을 방문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입원한 녹색병원을 찾아 단식 중단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30분쯤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 도착해 이 대표를 만나 비공개 면담을 시작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 대표에게 단식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 문 전 대통령, '부친 친일파 발언' 박민식 고소 문재인 전 대통령이 12일 자신의 부친을 친일파에 비유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 위임을 받은 비서관은 이날 고소장을 경남 양산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문재인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이는 박 장관이 아무 근거 없이 문 전 대통령의 부친에 대해 '친일을 했다'고 매도한 탓"이라고 지적했... 문 전 대통령, '부친 친일' 발언 박민식 장관 고발키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부친을 친일파라고 주장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박 장관이 백선엽 장군의 친일파 규정을 부인하면서 흥남시청 농업계장이었던 문 전 대통령의 부친을 거론한 데 따른 겁니다. 이에 문 전 대통령 측은 "부친이 흥남시 농업계장을 한 시기는 일제 치하가 아니라 해방 이후"라고 반박했습니다. 박 장관의 발언은 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