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우윳값 인상 '짬짜미'한 서울우유 대리점 단체 덜미 서울우유 대리점 사업자들이 모인 단체가 소매점에 공급하는 입점가격을 짬짜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우윳값 인상 담합을 유도한 서울우유 대리점 사업자 단체인 전국고객센터협의회(옛 서울우유성실조합)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700만원을 부과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우유 등 유제품은 대부분 대리점을 통해 소매점, 대형 유통점으로 판매... (영상)우윳값에 '밀크플레이션' 커지는데…'제한적'이라는 정부 우윳값 인상과 함께 우유를 사용하는 커피, 빵류 등의 가격이 연쇄적으로 오르는 등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정부는 '밀크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가능성은 낮다'며 선을 긋고 있다. 올해 이미 커피, 빵류 가격이 인상된 점과 제조 원가에서 원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는 점을 들고 있다. 그럼에도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운송대란 가능성 여파와 세계... 추석 끝나고 '밀크플레이션' 오나 용도별 가격 차등제 협상으로 올해 원유가격 협상이 본격화하면서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우유를 필두로 우유를 원료로 하는 치즈, 요거트 유제품 및 빵, 커피, 아이스크림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것이다. 이미 5~6% 수준을 보이고 있는 소비자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낙농진흥회 등에 따르면 원유 용도별 가격 차등제 합의에 따라... 우유 대란이냐 인상이냐…17차례 공식석상, 여전히 '교착상태' 원유(우유)의 용도에 따라 가격을 결정하는 '원유 용도별 차등 가격제' 도입을 두고 정부·유가공업체(유업체)와 낙농가 간 입장을 좁히지 못하면서 '우유 대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우유 대란'이 현실화될 경우 버터, 치즈, 빵 등 유가공품 도미노 가격인상으로 빠지는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 상황에 놓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배합사료 값 인상 등 낙농가의 실질생산비가 올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