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병언 차남 유혁기 송환… 세월호 참사 9년 만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이자 마지막 도피자였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씨가 4일 해외 도피 9년 만에 미국에서 국내로 강제 소환됐습니다. 인천지검은 이날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배임) 혐의로 유씨를 체포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했습니다. 검찰 호송팀은 전날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내 한국행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유씨의 신병을 인... 휴가철 앞두고 우울한 내수…민간 소비 둔화 1년 중 최대 여행 성수기인 휴가철이 다가온 가운데 일부 소비 지표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반기 내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여행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 있지만, 해외 관광으로 몰려 국내 관련 산업의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3년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여행·교통 서비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 인천공항 면세점 선정 초읽기…업계 판도 출렁?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 면세점을 운영할 사업자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추후 면세 업계 판도 변화에 관심이 쏠립니다. 특히 면세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이 입찰에서 탈락한 가운데, 인천공항 면세점의 향후 10년 운영권을 확보하게 될 경우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 업체들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 국제선 정기편 코로나 이전 90% 수준 '주 4075회' 운항 정부가 내수 활성화 대책의 후속 조처로 코로나19 이전의 90% 수준까지 국제선 운항을 늘리고 일부 중단됐던 노선도 운항을 재개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9월까지 국제선 운항 횟수를 코로나19 이전 대비 90% 수준까지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국제선 증편과 함께 지방 공항 취항 지원, 환승 관광 재개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노력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국제선 정기... 검찰, 김성태 '금고지기' 김모씨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전 쌍방울그룹 재경총괄본부장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12일 쌍방울그룹 실사주 김 전 회장과 공모한 사기적 부정거래 등 자본시장법위반과 회사자금 횡령, 비상장 회사에 대한 부당지원 등 배임, 대북송금을 위한 외국환거래법위반 등으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