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승자의 저주' HMM 우려…조승환 "주식전환 예견 가능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내 최대 국적선사인 HMM 매각과 관련해 “영구채( 전환에 따른) 민영화 부담은 매각 공고시 주식 전환을 가정했기 때문에 매각 참여자나 시장 모두 어느 정도 예견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경영권 공동 매각 절차를 개시한 HMM의 채권단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0일 1조원 규모의 HMM 영구전환사... 박성훈 차관 "삭감 R&D 걱정말라…오염수 특별법엔 반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해양 연구개발(R&D) 분야의 내년도 예산 삭감과 관련해 해수부가 지향하는 R&D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국내 수산물 소비 동향과 관련해서는 수산물 외식 소비 감소가 9%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특히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 어업인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서는 현... 불필요 어업 규제 '손질'…"TAC 전면 도입·어장 어업잠수사 허용" 정부가 국내 어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불필요한 어업 규제를 대대적으로 손질합니다. 특히 향후 5년간 1500여건의 어업규제 중 절반은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어업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총허용어획량(TAC) 중심의 시장친화형 어업관리 기반도 구축합니다. 해양수산부는 21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어업 선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 내일부터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행사'…"최대 60% 할인" 내일부터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농축수산물 할인행사가 열립니다.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조치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년보다 가격이 비싸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을 비롯해 국민... 노쇠한 연안교통 경쟁력…민간 자본 투입 '현대화 드라이브' 연안교통산업 경쟁력이 갈수록 떨어지면서 섬 주민의 이동권 침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발 여객 수요 급감으로 여객선사의 적자 규모가 커진데다, 친환경 전환 계획 등의 부재로 미래 교통수단인 지속가능성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해양당국은 최대 6000억원 규모의 민간금융을 조달해 연안교통의 체질개선에 주력합니다. 여객선 이용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