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수 위축, 제조업 국내공급 '뚝'…소비·자본·중간재 줄줄이 하락 내수시장 흐름을 나타내는 제조업 국내공급이 4분기째 뒷걸음질 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은 13분기 만에 최대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외국에서 수입해 국내에 공급한 제조업 제품의 수입 비중은 2분기에 이어 연속적인 감소세입니다. 3분기 감소 폭도 통계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중대형 건설현장 사망사고 늘었다…무색한 '중대법' 올해 3분기 누적 산업재해 사고사망자가 전년보다 1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50억원 이상 규모의 건설현장 사고사망자는 증가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주년이 두 달 남짓 남았지만 중대형 건설현장의 사망자가 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고용노동부가 6일 발표한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올 3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는 459명으로 전... '엄정 경고' 타임오프제 갈등 양상…노조 옥죄기 vs 관행 개선 노조의 회계 공시에 이어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제)'문제까지 불거지면서 노정 간 진통은 거세질 전망입니다. 정부의 '엄정 대응' 경고에 노동계는 "노사 갈등을 오히려 부추긴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노조에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 것이 아니라 사업주들이 근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고용노동부는 2일 '... 월급 '찔끔' 물가 '껑충'…실질임금, 12년만에 '첫 마이너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계 실질임금이 2011년 통계 작성 이래 ‘첫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실질임금은 6개월째 뒷걸음질로 뛰는 물가에 월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3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계 월평균 실질임금은 근로자 1인당 353만원으로 지난해 동기(358만6000원)대비 5만6000원(1... 중대법 1년10개월, 산업재해는 여전히 '진행 중'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된 지 1년10개월이 지났지만 산업재해는 오히려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업주들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바람직하나 중대법 취지에 맞게 법원이나 검찰 쪽도 양형 기준을 높이는 등 법적 실효성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옵니다. 29일 <뉴스토마토>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중대법 도입 1년10개월이 흘렸지만 실효성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