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HMM 줄어든 현금자산…고심 깊어지는 인수전 HMM 인수협상 와중에 현금이 급감하는 등 재무사정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오는 23일 본입찰에서 인수가를 제시할 후보들이 전보다 가격을 더 낮춰 부를 공산이 큽니다. 국책은행 측이 기대하는 적정인수가와 차이 나 유찰될 가능성도 그만큼 커졌습니다. 13일 HMM 등 업계에 따르면 하림, 동원, LX 등 인수후보군들이 인수투자금을 유치할 메리트는 HMM 내 보유현금이었습니다.... HMM, 3분기 영업익 758억원… 전년비 97%↓ HMM(011200)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1266억원, 영업이익 75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액은 58%, 영업이익은 97% 감소한 수치입니다. 순이익도 2조6053억원에서 954억원으로 96% 줄었습니다. HMM은 "3분기 전 노선에서 운임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해운시황이 약세를 보이며 글로벌 선사들의 실적이 적자 또는 소폭의 영업이익을 ... HMM노조 "산은·해진공 졸속 매각 중단하라" HMM 양대 노조가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HMM 민영화 추진에 대해 졸속매각으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HMM지부와 한국노총 전국해상선원노조 HMM해원연합노조(HMM노조)는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산업은행 앞에서 이같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최근 HMM 매각과정이 산업은행의 잘못된 ... HMM, 벌크선 부문 확대…컨테이너선 시황 침체 방어 HMM(011200)이 지난해 발표한 수익 안정화 계획에 맞춰 벌크선 매출 비중을 넓히고 있습니다. HMM은 올해 장기 용선과 자체 벌크선대를 확대하면서 기존 컨테이너선 부문에 치우쳤던 매출구조 변화를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HMM의 벌크선 매출비중은 지난해 기준 약 6% 수준이었지만 올 상반기 14%로 2배 이상 증가한 모습입니다. 내년 컨테이너선 시황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HMM 노조, 단체 행동 나선다…매각 유찰 정조준 국내 대표 원양 국적선사인 HMM(011200)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오는 23일로 예정된 가운데 HMM 노동조합이 단체행동에 나섭니다. HMM 내부에서는 이번 매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단체행동의 목적은 '매각 유찰'입니다. 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 사무직 직원으로 구성된 육상노조와 HMM 선원으로 구성된 해상노조는 다음주 기자회견을 열고 단체행동 계획을 밝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