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더는 못 버텨"…가격 줄인상에 물가안정 요원 최근 정부의 가격 인상 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식품 기업들이 연쇄적으로 인상 행렬에 나서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가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눈치싸움을 끝내고 본격적인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여기에 수입 가격에 영향을 주는 원·달러 환율이 계속 오르는 악재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물가 안정이 요원하다는 우려 섞인 전망... 정부 자제 요청 무색…식품업계 가격 인상 릴레이 최근 서민층의 대표적 외식 품목이라 할 수 있는 햄버거 가격이 오르면서, 식품 및 외식 업계 전반에 걸친 릴레이 가격 인상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정부가 업계에 가격 인상 자제를 호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업계가 인상을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업계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입... 식품 가격 인상 챌린지인가 1년뒤 2023년 10월을 떠올리면 무엇이 생각날까요? 아마도 저는 먹거리 가격 인상이 날마다 일어난 시간이라고 기억할 것 같습니다. 제가 주로 식음료, 주류 쪽 취재를 하는 기자라서가 아니라 정말 하루마다 주요 식품 가격 인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10월 1일부터 우유 원유가격 인상이 진행됐죠. 원유 가격이 리터(ℓ)당 88원(8.8%) 인상되면서 유제품 가격이 일제히 4~9%정도... '아스파탐 쇼크'…긴장한 식품업계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의 발암가능물질 지정 가능성을 두고 식품 업계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모양새입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오는 14일(현지시간)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인 '2B'군으로 분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단맛이 200배 강한 인공감미료입니다. 아스파탐의 열량은 설탕과 동일한 1g당 4㎉지만, 가공식... "더는 못 버텨"…정부 압박에도 식품가격 줄인상 예고 정부의 연이은 식품가격 인상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하반기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각종 식품 가격이 인상될 전망입니다. 더불어 우유 원유 기본 가격 인상도 예정돼 있어 우유 가공품도 추가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5일 오후 서울 시내 한 편의점의 커피 매대 모습. 사진뉴시스 편의점 아이스크림 1200원→1500원 CU와 GS25,이마트24는 다음달 1일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