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환율·경상수지 놓고 재무차관들 언성 높여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환율 문제에 대한 갈등이 예상보다 격화되고 있다. 10일 김윤경 G20준비위원회 대변인은 삼성동 코엑스 미디어센터에서 브리핑을 열어 "(전날 회의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격론이 벌어진 하루였다"고 전했다. 전날 차관회의는 오전 10시에 속개해 금융규제개혁에 대해 어느 정도 마무리 짓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  각국 정상 줄줄이 입국..서울은 '귀빈의 장'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10일 각국 정상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다. 이에 앞서 비즈니스서밋에 참가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들도 잇따라 입국해 서울은 그야말로 '귀빈의 장'을 이루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 참석하기 위해 가장 먼저 입국한 정상은 빙구 와 무타리카 말라위 대통령으로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주요국 정상중에서... 한미 FTA, 사실상 타결..오늘 최종 조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위한 최종 협의가 10일 마무리 될 전망이다.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는 이미 타결되었으며 몇몇 잔여쟁점에 대한 논의만 남겨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9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만나 주요 쟁점에 대해 집중 조율했다. 당초 계획은 9일 저녁 브리핑을 갖고 공식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외교...  서울 정상회의 공식일정 9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오는 11~12일 개최되는 '서울 G20 정상회의' 세부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11일 저녁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제1세션은 세계경제·프레임워크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된다. 서울 G20 정상회의 종료 직후,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오후 4시 정상회의주요 결과에 대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 서울 G20 정상회의 일정 - 2010.11.11(목) ▲ 환... 한·미 FTA 추가논의..세부쟁점 미합의 9일 합의될 것으로 관측됐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최종 합의를 끌어내지 못해 조속한 타결에 실패했다. 최석영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는 이날 저녁 7시 브리핑에서 "여러가지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했지만 좁혀지지 않았다"며 "내일도 추가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아직 협상이 진행중이라 자세히 밝힐 수 없다"고 밝혔지만 미국이 미국산 자동차 연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