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어도비·피그마 기업결합 신고 철회…공정위 '심사 종료'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트'로 알려진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Adobe)'가 '피그마(Figma, Inc)'와의 기업결합을 철회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어도비가 기업결합 신고 철회서를 제출, 심사절차를 종료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앞서 어도비는 피그마를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 9월 26일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해당 계약상 어도비가 ... 공룡 플랫폼 독과점 '조준'…'지배적 사업자' 사전 지정·규제한다 공정당국이 구글 등 대형 플랫폼의 독과점을 규제하는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가칭)'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거대 플랫폼사는 '지배적 사업자'로 사전 지정하고 자사우대, 멀티호밍 제한(경쟁플랫폼 이용 금지) 등 부당행위에 대한 감시망을 더욱 촘촘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국무회의를 통해 '민생 살리는 플랫폼 독과점 정책 방안'을 이 같이 보고했습니다. 이... '공시의무' 어기는 대기업…한국타이어·태영·KCC '불명예' 올해 대기업집단의 절반 이상이 공정거래법상 공시의무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임원·이사회 등 운영 현황과 계열사·특수관계인 간 거래 현황 등 기업집단현황 공시를 가장 많이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한국타이어(10건)·태영(9건) 순이며 KCC(2건)의 경우 과태료 금액이 가장 컸습니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 CJ 지주 조직개편…강호성 경영지원 대표 사임 CJ그룹이 18일 지주사인 CJ 조직 개편을 실시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강호성 CJ 경영지원 대표는 사임했습니다. CJ는 전략기획과 사업관리 조직을 통합해 관리하고 재무운영실과 재무전략실도 재무실로 합쳐 운영을 효율화한다는 방침입니다. CJ는 지난해 10월부터 2인 대표체제로 운영해왔는데요. 강 전 대표는 이미 지난달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김홍... '우회출자 꼼수'…지주회사 대기업집단 '회피 수단' 대기업 지주회사 체제 외 계열사를 통한 규제회피나 사익편취 가능성이 있다는 공정당국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 총수 2세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 중 11곳은 총수 2세의 지분이 평균 84.2% 이상으로 총수 2세가 체제 밖 계열회사를 통해 지주회사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 공개한 '2023년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현황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