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눈썰매·스노우튜브 등 47만개 안전기준 위반 적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지난 한달 간 '통관 단계 안전성 집중검사'를 실시, 안전기준 위반 47만개 제품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국내 반입이 차단된 상태입니다. 이번 안전성 집중검사는 크리스마스 선물용 어린이·유아 제품, 전기매트류, 손난로 등 난방·온열 제품, 스키·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용품 등 18개 품목입니다. 적발된 품목... '경기회복' 부문별 속도차…고금리 등 소비 부진·공급망 불안 정부가 제조업과 고용시장을 중심으로 서서히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내수가 예상보다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면서 부문별로 회복 차이를 보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소비 부진과 관련해서는 고물가·고금리의 여파라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재화 중심의 소비 급증도 원인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당시 구매한 상품이 많기 때문에 회복이 지연되... "수소경제 어디로"…수소차 수출·내수 모두 '퇴보' 지난달 수소차의 내수 판매와 수출 모두 전년보다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넥소 등 수소자동차 모델이 제한적인 것과 인프라 부족 문제가 수소차 구매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난달 말 수소대란까지 겪으면서 수소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1월 자동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 갈길 먼 '수출 회복'…한·인니 등 경제협력 새판짜야 올해 마지막달인 12월 초 수출이 '플러스'로 출발하면서 10월부터 수출 우상향 기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계획했던 11~12월 두 달간 1100억달러 달성 목표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연간 누적 수출액으로 보면 지난해 저조했던 수출보다 더 안 좋은 실적이 예상됩니다. 무역수지도 적자를 벗어나긴 어려워 보입니다. 중국 의존형 수출에서 탈피하기 위해... 12월 초 수출액 3.3% 증가…무역수지 14억달러 적자 12월 초 수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무역수지는 14억달러 적자로 출발했습니다. 11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1일~10일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158억달러입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6000달러입니다. 수입은 172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3% 감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