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덜 걷힌 국세 49조4000억원 '펑크'…소득세·법인세 '동반 하락' 올해 11월까지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49조원 이상 덜 걷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 거래 위축과 기업 영업이익 감소 등으로 소득세와 법인세 등이 감소했기 떄문입니다.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1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1월까지 국세 수입은 총 32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조4000억원 줄어든 수치입니다. 세정지... 최상목 "태영건설 워크아웃 영향 최소화…PF안정 85조+α 확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태영건설 워크아웃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시장안정조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29일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어제 태영건설(도급순위 16위)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며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한 채권단은 태영그룹의 강도높은 자... (프로필)기재부 2차관에 김윤상 조달청장…재정·공공정책 '통' 기획재정부 신임 2차관에 김윤상 조달청장이 임명됐습니다. 김 차관은 재정을 비롯해 예산, 공공정책 분야를 거친 인물로 '재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 생활에 입문했습니다. 김 차관은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총괄과장을 비롯해 예... 내년 예산 75% 상반기 배정…저소득·취약계층 지원 집중 정부가 내년도 세출예산의 75%를 상반기에 배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에산배정계획'을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전체 세출예산(일반+특별)은 총 550조원입니다. 정부는 이 중 75.0%인 412조5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입니다. 상반기 예산배정률은 2019년 70.4%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돼 왔습니다. ... (2023 한국경제 결산)"고난의 한해, 상저하저" '상저하고'를 고수한 정부와 달리 올해 한국경제를 '상저하저'로 진단한 경제전문가들의 판단도 만만지 않습니다. 고금리, 물가상승 등에 대한 근본책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나옵니다. 58조원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의 '세수 결손'에 대해서는 '정부의 무능력함'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25일 <뉴스토마토>가 경제전문가 4인을 상대로 '2023년 한국경제 결산'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