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 국무부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성취 최선의 방법은 대화" 미국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전쟁 준비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하는 등 대미·대남 초강경 노선을 강조한 것과 관련해 '외교적 대화'가 최선의 해결책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여전히 북한과 대화를 환영한다"며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완... 김여정, 윤 대통령 신년사에 "북 군사력 키운 '특등공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올해 상반기 내로 한미확장억제체계를 완성하겠다는 내용의 윤석열 대통령 신년사에 대해 "우리에게 보다 압도적인 핵전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당위성과 정당성을 또 다시 부여해줬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김 부부장은 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된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신년메시지'라는 제목의 담화문에서 '한미 확장억제', '한국... 김정은 "대한민국과 통일 성사될 수 없다"…남북 '적대적 두 국가' 규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 개 제도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 노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흡수 통일', '체제 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 것들과는 그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하고, 남한과의 통일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겁니다. 3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 국방부, '독도=영토분쟁 지역' 기술…비난 쇄도 국방부가 장병 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5년 만에 발간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독도를 영토분쟁 진행 지역으로 기술한 것으로 28일 확인됐습니다. 독도에 대한 우리 정부 공식 입장은 영토 분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국방부가 이에 반하는 입장을 장병 교육 자료로 배포한 겁니다. 국방부가 지난 10월 발행하고 이달 말 전군에 배포하는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는 "한반... 김정은, 2일차 전원회의서 '전쟁준비 완성 박차' 전투과업 제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진행된 전원회의 2일차 회의에서 '전쟁 준비 완성에 박차를 가할' 전투적 과업을 제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28일 전원회의 2일차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2024년도 투쟁방향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결론에서는 사상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 대결책동에 의해 극한에 이른 조선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