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태열, 블링컨과 첫 통화…연초 북 위협 우려 공유 조태열 신임 외교부 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양 장관은 올해 초 북한의 위협에 대해 우려했습니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전날 오후 전화 통화에서 한미관계,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양 장관은 연초 서해 포병사격을 포함한 북한의 위협에 대한 평가와 우려를 공유하는 한편, 북한의 불법... 조태열 청문회장 뒤덮은 '재판거래' 의혹…"사퇴하라" 8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강제징용 재상고심 판결을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재판거래'·'사법농단'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한일 과거사 관련 시민단체들은 "조 후보자는 자격이 없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박근혜정부 시절 외교부 2차관으로 재임하던 당시 법원행정처 차장 등 법원 인사들을 만... 김태효의 길이냐, 조태열의 길이냐 "(전 정부에서) 한미동맹, 한일관계, 한미일 안보 협력이 다소 소홀해진 측면이 있어 윤석열 정부에서 이를 복원시키는 데 매진하다 보니 한미·한일·한미일 쪽에 치중된 현상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서울 광화문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 "한중 관계도 한미 동맹 못지않게 중요한 관계"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발언입니다. 외... 조태열 "한중관계, 한미동맹 못지 않게 중요"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한중 관계도 한미 동맹 못지 않게 중요한 관계이기 때문에 조화롭게 양자 관계를 유지해갈 수 있는 방법들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빌딩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한미동맹, 한일관계, 한미일 안보 협력이 소홀해진 측면이 있어 윤석열정부 들어 그것을 복... 외교부 "'증거조작', 외교문제화 부인 않겠다" 외교부가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문제가 이미 외교문제가 된 것에 대해 "부인하지 않겠다"고 밝혀, 이를 인정했다.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이 사안이 외교문제로 비화된 거 아닌가. 이미 외교문제다. 그것조차 부인하나"고 묻자, 이 같이 밝혔다. 조 차관은 정 의원의 '이 사안이 외교적 문제냐'는 직전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