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IB토마토]에스엠 엔터, 레이블 인수 계획 '주춤'… 투자금 절반 감축 기조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매출을 1조원 가까이 냈지만 성장세가 다소 둔화한 가운데 3개년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투자금액은 1조원에서 5000억원으로 크게 줄였다. 최근 카카오가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자회사 KMR의 인수 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면서 투자 계획이 다소 조정됐다는 풀이도 나온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영국 엔터사와 협업한 보이그룹 론... (마의 7년 해법)JYP, 아티스트 이탈 막는 'TF 매니지먼트' 전 세계 시장을 아우르는 K팝, 그리고 그 시장을 이끄는 국내 4대 메이저 엔터사. 한해 수천억원에서 ‘조’단위 매출을 올리는 이들 회사가 ‘7년 징크스’ 함정에 빠져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7년마다 회사 명운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2000년대 이전 ‘기획사’ 시절 이른바 ‘노예 계약’ 문제가 터지면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고, 2009년 표준거래계약서가 채택돼 ‘... (엔터 공시 의무화①)상장사지만 정보 공개는 '깜깜이' '공시公示'는 사업내용이나 재무상황, 영업실적 등 기업의 경영 내용을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에 투명하게 알리는 제도인데요. 연예인들을 발굴해 훈련하는 일을 하거나 소속된 연예인을 관리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를 의미했던 연예 기획사가 어느덧 K팝 성장과 함께 글로벌 엔터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엔터 기업의 정보 공개는 '깜깜이' 수준입니다. 대형 엔터 기업이... 갈 길잃은 '디지털 공정경쟁'…한발 물러선 '플랫폼법' 가칭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제정(플랫폼법)'에 드라이브를 걸던 공정당국이 '전면 재검토' 입장을 밝히면서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를 향한 규율 마련은 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법안의 핵심인 '사전지정제도' 대체까지 검토한다는 입장인 만큼, 사실상 한발 물러섰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독과점 플랫폼 생태계의 폐해를 호소해 온 소상공인 등 플랫폼의 입점사들의 반발도 거세질 ... 고금리 장기화에 갑을분쟁 '껑충'…e플랫폼 분쟁 급증 # 중고차 매매업자인 A씨는 B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에 견적실수·거래미입력 등 업무 경고로 이용권한이 정지됐습니다. 하지만 경고 3회가 누적돼야 이용권한을 정지할 수 있는데도, 2회 경고만으로 이용권한이 제한됐다며 A씨는 B사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 완만한 협의를 볼 수 있었습니다. # 실내건축공사업자인 C사는 토목건축공사업자 D사로부터 아파트 인테리어 ... 롯데케미칼, 회사채 보증…상출제 우회 편법 우려 롯데케미칼이 회사채 보증을 통해 롯데건설을 지원한 것이 법을 우회한 편법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사실상 채무보증 효과를 얻지만 공정거래법상 채무보증 제한 규정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감독당국의 판단으로, 대규모 기업집단 내 유사 사례가 늘어날 우려를 낳습니다. 상출제 채무보증제한 무용지물? 1일 공정위 및 재계 등에 따르면 태영 사태 후 우발채 부담으로 금융조... (호구 팬덤④)덕질 최고봉 보이그룹 '굿즈'…걸그룹 압도 판타지오(032800)가 2021년 공개한 보이그룹 제작 비용은 58억원, 걸그룹 제작 비용은 31억원입니다. 걸그룹 대비 보이그룹 제작비용이 압도적인데요. 기획사 입장에선 투자 비용을 뽑아내기 위해 혈안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수익 추구를 위해 기획사가 택한 방법은 굿즈인데요. 보이 그룹의 굿즈가 걸그룹 대비 월등히 많습니다. 여성의 덕질(어떤 분야를 좋아해 관련된 것을 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