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초복 준비 분주한 유통가 요즘 유통 업계는 고물가, 고금리 기조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그나마 한숨 돌릴 수 있는 때가 돌아왔습니다. 오는 15일 초복이 얼마 남지 않은 까닭입니다. 초복은 유통 업계에 있어 소소한 대목으로 불리는데요. 특히 최근의 경우 물가 상승세가 워낙 가파르다 보니 집에서 보신 음식을 즐기는 '홈보양족'을 확보할 수 있는 시기이기에 ... 장마철 치솟는 채소값…소비자도 상인도 '울상' 본격적인 장마철 돌입과 함께 채소 가격이 치솟으며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미 올 상반기 내내 먹거리를 중심으로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은 꾸준히 확대돼온 실정이었는데요. 장마가 본격화하면서 상추, 시금치 등 식탁에 자주 오르는 채소류의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물론 상인들의 시름 역시 깊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채소류 물... 금리·물가·재정…커지는 '불확실성' 대선 TV토론과 대법원 판결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치솟고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자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는 트럼프가 더 높은 관세 정책을 약속하면서 미국의 수입 물가를 높이고 재정적자는 키울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유럽에서도 포퓰리즘(대중 영합주의)의 영향으로 ... (식량안보 현주소)②전쟁·기후 변화에 출렁이는 식탁물가 최근 수년 새 지속되는 전쟁과 기후 변화에 국내 식탁 물가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이들 요인은 국내 물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장기적 흐름에서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변수라는 점에서, 다소 막연하게 느껴졌던 것도 사실인데요. 실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이 심화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 재해로 식료품 물가가 오르는 '기후플... 역대급 장마·폭염 예고…"벌써부터 추석 물가 비상" 본격적인 장마철에 진입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는 터라 이번 장마에 농민들은 촉각을 곤두세우는 상황인데요. 특히 폭염과 장마로 인한 작황 부진이 이어질 경우 식품 가격을 밀어 올리고, 이는 다가오는 추석에 물가 불안정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부정적 관측마저 제기됩니다. 유통업계는 장마를 대비해 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