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막판까지 '자폭'…누가 돼도 '심리적 분당'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가 종반으로 향하고 있음에도 당권 주자들의 '폭로전'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문자 공개와, 여론조성팀 의혹에 이어 '공소 취소 불법 청탁' 폭로까지 '자폭'이 이어지면서 누가 당선되더라도 '심리적 분당'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왼쪽부터),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당대표 후보가 17일 경기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 (정기여론조사)①윤 탄핵 청문회, 국민 54.1% "찬성"…'또대명' 확실시(종합) 찬성 54.1%반대 40.2% [김건희 문자 논란, 부정적 영향 후보]한동훈 38.4%원희룡 27.0%나경원 2.9%윤상현 1.6%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17.1% [민주당 차기 당대표 지지도]이재명 43.4%김두관 24.5%김지수 2.4%지지 후보 없음 25.3% [민주당 차기 당대표 지지도(민주당 지지층 대상)]이재명 84.0%김두관 7.0%김지수 1.4%지지 후보 없음 4.9%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매우 잘하고 있다 17.7%(... "김건희 사과에 검찰수사 필요"…여 당권주자 '한목소리'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명품백을 반환하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이 나왔음에도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일제히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당권 경쟁이 과열되면서 전당대회 마지막 합동연설까지 각 후보들은 폭로와 난타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나·원·윤·한 "대통령도 사과…성역 없어야" 17일 CBS 스튜디오에서 열... 명품백 반환 지시에도…여 당권주자들 "김건희, 검찰 수사 필요"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17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수사가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습니다. 다만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댓글팀' 운용 논란과 '한동훈 특검'에 대한 신경전은 여전했습니다. 이날 오전 양천구 CBS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은 '김 여사가 명품백 반환 지시를 했지만 행정관이 깜빡했다는 진술이 나왔... 박찬대 "김건희·한동훈 댓글팀 의혹, 특검으로라도 밝혀야"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증언·증거가 나오고 있다"며 "수사기관이 수사 의지가 없다면 특검으로라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