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목표는 '공영방송'…언론계 뒤흔드는 '이진숙 태풍'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임명된 지 약 10시간 만에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전격 의결하면서 후폭풍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야당과 언론단체, 그리고 MBC까지 ‘방송 장악’ 음모라고 반발하고 나서면서 방통위를 둘러싸고 언론계가 대혼돈에 빠져드는 모습입니다.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3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에서 열린 전체회... 이진숙 놓고 여야 극한대치…"민주주의 폭거" 대 "탄핵 중독"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임명 강행과 방통위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 의결을 놓고 여야가 극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야당은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라고 비판하며 취임 하루 만에 탄핵을 추진하고 있는 반면 여당은 "탄핵이라는 헌법상 중대한 제도를 정치적 잔기술로 희화화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1일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 윤 대통령,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곧바로 출근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안과 김태규 방통위 상임위원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재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법인카드 유용 논란과 방송장악 시도를 이유로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보류한 바... '이진숙 청문보고서' 채택 결국 불발…야 "부적격"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29일 불발됐습니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에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뒤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시도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측 과방위 간... 주말에도 방송4법 필리버스터..."이진숙 지명 철회하라" 방송4법(방송통신위원회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지명 등 쟁점 법안을 둘러싼 여야 간 대치전이 7월 마지막 주말에도 계속됐습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방송4법 중 세 번째 법안인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 개정안은 이날 본회의 상정 직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시작됐습니다. 첫 타자로 반대 토론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