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작 3.5%로 '그룹 지배'…총수 일가 '꼼수 경영' 국내 대기업집단 가운데 재벌 총수 일가가 평균 '3.5%'의 지분으로 기업집단 전체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 코오롱 등은 여전히 총수 일가가 국외 계열사를 통해 기업집단 최상단 회사 등 국내 핵심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적은 지분을 갖고 있는 총수 일가가 계열사 출자를 통해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그래... 사업 재편 임박…한화에어로, 방산 '정조준' 한화그룹의 사업 재편이 임박했습니다. 자회사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떼어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과 항공 분야를 정조준하게 됐습니다. 2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다음달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인공지능(AI) 기업 한화비전과 반도체 장비 업체 한화정밀기계를 인적분할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떨어진 양사는 새로 출범될 지주사 한화인더스... 한화, 7개사 대표이사 인사…장남 김동관, 한화임팩트 대표 맡는다 한화그룹은 29일 김동관 부회장의 한화임팩트 투자부문 대표이사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8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유화·에너지 부문 3개 계열사(한화솔루션·케미칼, 한화솔루션·큐셀, 여천NCC) 대표이사 인사 후 후속 인사를 추가로 단행했습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 (인사)한화그룹 △한화임팩트 투자부문김동관 대표이사 △한화임팩트 사업부문문경원 대표이사 △한화오션김희철 대표이사 △한화시스템손재일 대표이사 △한화에너지이재규 대표이사 △한화파워시스템이구영 대표이사 △한화모멘템류양식 대표이사 △한화자산운용김정호 대표이사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임단협 난항에 조선업계, 공동파업 나선다 국내 조선사들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난항에 빠지자 노동조합들이 공동파업에 들어갑니다. 이들은 이번 파업 이후에도 각 사별 제시안을 내지 않는다면 다음달 4일과 9일 각각 울산과 거제 지역에서 또 다시 파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2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금속노조 조선업종노조연대(조선노연)는 오는 28일 공동 경고파업을 벌이고 사업장별로 조합원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