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초복 준비 분주한 유통가 요즘 유통 업계는 고물가, 고금리 기조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그나마 한숨 돌릴 수 있는 때가 돌아왔습니다. 오는 15일 초복이 얼마 남지 않은 까닭입니다. 초복은 유통 업계에 있어 소소한 대목으로 불리는데요. 특히 최근의 경우 물가 상승세가 워낙 가파르다 보니 집에서 보신 음식을 즐기는 '홈보양족'을 확보할 수 있는 시기이기에 ... (생활물가 폭주)②식품가격 줄인상…원가 부담 대 고물가 편승 물가의 토대라 할 수 있는 먹거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서민들의 시름이 나날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는데요. 문제는 가격 인상 계획을 이미 발표했거나, 검토 중인 대다수 식품업체들이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는 겁니다. 일각에서는 기업이 고물가 분위기를 틈타 과... 늘어나는 집밥족…치열해진 배송전쟁 연초부터 이어지는 외식 물가 부담에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집밥족'이 늘면서, 유통 업계에서도 배송 경쟁이 다시금 격화하고 있습니다. 한 번 식사하는 데 4인 가족 기준으로 가격이 10만원을 훌쩍 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선식품이나 가정간편식(HMR)을 찾는 수요층이 증가하는 데 따른 현상인데요. 이처럼 식품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유통 업체들... 외식비 고공행진에 식품사 실적 급등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대표 외식 메뉴인 김밥 가격이 3000원을 훌쩍 넘어서고 냉면이 1만2000원에 육박하는 등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집에서 밥을 해먹는 사례 역시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이처럼 내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식품사들은 반사이익을 얻으며 연일 호실적 행렬을 이... 심상치 않은 원자재 가격…기후·유가·환율 리스크 커졌다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환율, 고유가와 더불어 국제 곡물가격까지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고환율로 수입물가가 상승하고 국제 곡물가격 등이 오르면 국내 외식·가공식품 물가는 직격탄을 맞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브라질의 80년만의 집중호우 발생 등 기후변화 요인까지 가중되고 있어 농산물 가격 불안정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에 국제 곡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