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찬대 "김건희 여사 범죄 의혹 놔두고 국정운영 불가능"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고속도로 특혜, 국정농단 같은 대통령 배우자의 범죄 의혹이 태산처럼 쌓여 있다"며 "이를 그대로 놔두고 정상적인 국정운영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 4번째 '채상병 특검법'…민주당 '이중 포석' 민주당이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순직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시했던 방식을 수용해 대여 압박 강도를 높이고, 동시에 여권의 분열을 노린다는 포석입니다. 하지만 한 대표는 "바뀐 게 없다"며 불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야당이 비토권을 가지면서 대법원장 추천 의... 심우정 ”모른다, 말하기 어렵다”…민감 사안 ‘일단 회피’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민감한 사안에 대해 ‘일단 회피’로 일관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수사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 무혐의 처분, 김 여사 오빠와 심 후보자의 친분설을 묻는 질문 등에 “모른다. 말하기 어렵다” 등의 답변만 하면서 공세를 피해 갔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9월 3일 서... 용산이냐, 민심이냐…한동훈 '딜레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한 대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것은 '채상병 특검법'(순직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인데요.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친윤석열계)의 반대 기류를 거스르기에도, 보수 텃밭에서도 찬성이 높은 채상병 특검법을 철회하기에도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 김용현도 '모르쇠'…청문회 난타전 고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내내 '국가 보안'을 이유로 관련 내용들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특히 야당이 제기하는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계엄령 준비 의혹에 대해 '선동'이라고 주장하면서 난타전이 반복되기도 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 정기회 제1차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