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심우정 ”모른다, 말하기 어렵다”…민감 사안 ‘일단 회피’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민감한 사안에 대해 ‘일단 회피’로 일관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수사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 무혐의 처분, 김 여사 오빠와 심 후보자의 친분설을 묻는 질문 등에 “모른다. 말하기 어렵다” 등의 답변만 하면서 공세를 피해 갔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9월 3일 서... 명품백 '무혐의', 월급은 '뇌물'…심우정 청문회 주목 검찰의 이중잣재 논란이 심우정 검찰총장의 인사청문회를 관통할 걸로 보입니다.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수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문 전 대통령의 사위가 이스타항공 측으로부터 받은 월급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이라고 판단한 겁니다. 그런데 이는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과 대조를 이룹니다. 검찰은 김 여사의 명품... (정기여론조사)②국민 64.0% "김건희 '무혐의' 동의 못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서울중앙지검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데 대해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혐의 결론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30%가량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보수의 핵심 기반인 영남에서조차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 차지하며 검찰 발표를 믿지 않았습니다. 29일 공표된 <... 구멍 뚫린 청탁금지법·알선수재법…레임덕 가속화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혐의없음 처분을 내리면서 청탁금지법과 알선수재 위반 등에 대한 공정성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법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적용돼야 하는 게 원칙이지만, 검찰 수사의 편향성이 불거지면서 향후 비슷한 수사에서 반발이 커질 것으로 법조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하던 ‘법과 원칙’도 힘을 ...